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담양소방서(서장 강재중)와 담양군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박일춘)가 '내고장 안전지킴이'봉사대를 12일 발족했다.
이번 발족한 '내고장 안전지킴이'는 도움이 필요한 불우이웃과 재난현장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가 살신성인의 소방정신을 실현할 것을 다짐하며, 추석기간을 전후해 화재취약지역 예방 순찰, 자연정화활동, 무연고 묘 벌초, 독거노인 간병활동, 장애인 일일도우미, 소년 소녀가장 돕기 등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담양 의소대 연합회는 기술지원부와 여성의용소방대의 교육을 실시하여 전문자격을 갖추게 하고, 수상인명구조 자격자로 구성된 수방지원대 등 전문성을 갖춘 의용소방대원 476명을 '내고장 안전지킴'이 봉사대로 발족시킴으로써 지역곳곳의 재난 예방활동 및 참 봉사정신을 구현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