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도소(소장 박봉태)는 7일 자매결연 마을인 창평 외동마을 주민 40여명을 초빙, 교정시설 참관 및 중식을 제공하며 형제의 우의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21일 창평 외동리와 광주교도소가 자매결연을 맺은 인연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결연 이후 서로간 활발한 왕래로 정을 나누고 있는데 광주교도소에서 대형 버스를 보내와 주민과 면사무소 직원 등이 모두 함께 했으며, 비디오 상영과 수용시설 참관, 수용자들이 만든 각종 공예작품들을 감상했다.
박봉태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심좋고 근면성실한 마을주민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왕래하면서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친환경농산물 판매·교류와 각종행사시 상호방문하는 등 주민소득증대와 복리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황태호 면장은 "따뜻하게 초청해 주신 교도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한다"며 "두 단체간 협력과 노력을 통해 큰 보람과 희망이 싹트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