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고 사격부는 지난 22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제27회 충무기 전국 중고사격대회에서 오랜 기간 다져온 팀웍과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 남고부 공기소총에서도 김재옥 선수(3학년, 사진)가 결선합계 691.6점을 쏴 우승의 기쁨을 안는 등 사격 명문의 전통을 이어갔다.
사격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담양의 명예를 전국에 알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 유수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더욱 훈련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서영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