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지원과 담양군 후원으로 대나무문화연구회가 주관이 돼 추진중인 대나무신산업 관련 지역혁신 포럼활동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대나무문화연구회는 지난 2월부터 읍면을 순회하며 대나무신산업과 관련한 읍면 사회단체 및 죽농가, 주민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해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세미나에서는 군이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대나무신산업에 관한 민간 차원의 홍보와 함께 주민들이 실제 체감하는 애로사항 및 문제점 등 현지 여론수렴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대전·대덕·창평면 주민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가졌고 오는 8월말까지 나머지 읍면도 순회하며 주민여론을 수렴할 계획이다.
대나무문화연구회는 12개 읍면 세미나를 통해 도출된 여론을 종합정리, 보고서를 작성한 뒤 이를 군과 산자부에 제출, 대나무신산업과 관련한 지역민들의 여론이 행정에 반영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연구회는 얼마전 대나무신산업과 관련한 6쪽 분량의 군민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공인 리서치 기관의 분석이 나오는 대로 설문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장광호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