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특전사 황금박쥐 부대는 계절의 여왕이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지난 3일과 5일 이틀에 걸쳐 부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덕산재활원 장애우 50여명과 담양동초등학교 어린이와 교사, 그리고 6. 25참전 강화소년유격동지회 회원 등 500여명을 부대에 초청, 부대개방 행사를 가졌다.(사진)
부대 연병장에서 실시한 이번 행사는 먼저 부대소개영화 시청 후 특전장비 소개와 모형탑 시범, 내무반 견학 및 특전사 장병들의 특공무술 시범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행사에 참가한 장애우들과 어린이들은 실제로 처음 보는 패기있는 특전용사들의 모습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날 행사가 끝난 뒤 부대장 박대섭 장군은 “부대원들의 작은 준비로 지역 주민들에게 안보의식도 고취시키고 특히 장애우들과 즐거운 시간도 함께 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부대는 올해 1월부터 지역 사랑운동을 적극 전개하기 위해 매월 실시하고 있는 부대 개방행사를 통해 특전부대의 현장을 체험케 하는 기회를 부여하고 앞으로도 군의 발전된 모습과 안보현장 체험을 통한 건전한 국가관과 군에 대한 국민들의 대군 화합 및 신뢰도 증진을 위해 그 내용을 다양화시키는 등 대군신뢰 증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