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인의 옥석을 가려보는 전국국민생활체육대축전에 담양에서 축구와 게이트볼팀이 전남도를 대표해 출전,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게 됐다.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충남 천안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전남도 23개 종목 중 축구의 경우 담양은 지난해 전남도민생활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출전 자격을 획득했는데 16개 시·도 대표 선수단중 유일하게 군 단위에서 단일팀으로 출전, 주목받고 있다.
제주시와 첫 경기를 치를 축구팀은 홍정록 감독을 필두로 고병석 코치
40대 초반 윤재성·박성균·설동봉, 40대 후반 전천곤·진재복·정진기·최길현·김정오·양상용·전정철, 50대 초반 김정조·신동옥·최만국·오오근 선수로 구성됐다.
또한 게이트볼의 경우 고서 여자팀을 주축으로 출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경험을 밑거름 삼아 타 시도 선수들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게 된다.
참가 선수들은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것을 비롯 아름다운 대나무 고을 담양을 알리는 체육 홍보사절 역할도 담당하겠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 정종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