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요리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금상과 함께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업체가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2일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린 2005 서울세계음식박람회 요리경연대회 통과의례 부문에 출전한 박순애 담양한과 대표가 주인공.
전 세계인들의 먹거리문화 역시 맛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우선한 식품들이 다양하게 선보인 이번 대회에 담양한과에서 출품한 제품은 교수와 요리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은 물론 일반 관람객들로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할 만한 색·맛·양에서 극찬을 받을 정도로 눈길을 끌어 이미 수상을 예견했을 정도이다.
담양한과(대표 박순애)에서 내놓은 통과의례.
삼신상·백일·돌상·관례·혼례·회갑·상례·제례로 구성된 통과의례는 여느 출품작과 때깔부터 분명 다르다.
순수 우리 농산물을 엄선, 철저한 전통식 수제 공정을 거쳐 만들어지기 때문에 예전 같으면 임금님이나 고관대작 집에서나 오름직한 고급품이다.
출품작은 전통의 맥을 잇는다는 박순애 대표의 자긍심에 정성을 더해 빚어내기에 그 맛은 물론 빛깔부터 입맛을 유혹하며 농림부와 한국식품연구원이 심사하는 전통식품 품질인증업체인데다 우리농산물 전시회에서 전통식품 발전을 위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 광주지방 국세청 전통문화업소, 전남도 유망중소기업, 중소기업청에서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 받아 더욱 신뢰할 만했고 온갖 몸에 좋은 농산물에 맛과 향을 입혀 입 속에 들어가는 순간 ‘생명’의 기운으로 온 몸을 생동케 한다.
전남도 신지식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순애 대표는 “주민들의 건강을 생각하고 전통식품의 맥을 잇는다는 자긍심으로 전통한과를 생산하고 있다”며 “순수 우리농산물을 원료로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쳐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낙안 음식축제 등 각종 행사에 참가 호평을 받았으며 6시 내고향, 체험 삶의 현장 등 언론의 집중취재 된 담양한과 명진식품은 한과·쌀엿·부각·이바지· 제사음식 전문업체로 2001년 한국표준협회에서 한과류, 부각류, 쌀엿류에서 유일하게 '으뜸상품'으로 지정을 받았으며 한국전통식품 베스트 5 선발대회 동상 및 농산물 유통공사 사장상, 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담양을 대표하는 먹거리 업체의 백미로 손꼽히고 있다. /정종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