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의료진으로 다시 개원한 담양사랑병원(원장 어 근)이 지역민 여론을 통해 병원 이용시 불편·애로사항을 개선하고 보다 질 좋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문위원단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
읍면 노인회장·이장·부녀회장·사회단체장·전직공무원 등 사회경험이 풍부한 지역인사 58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 지난달 30일 자문위원단 발족식을 가진 사랑병원은 앞으로 이들 자문위원을 통해 진료와 병원이용에 관련한 각종 여론을 청취하고 이를 병원운영에 반영,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병원으로 거듭날 방침이다.
자문위원단은 각 지역에서 활동하며 병원 이용과 관련한 각종 지역민 여론을 병원측에 전하는 한편 정기 간담회와 건강강좌를 통해 질 좋은 의료서비스 개선에 일조하게 된다.
한편 사랑병원은 156개 병상을 구비한 관내 유일한 종합병원으로 우수한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내과·정형외과·일반외과·신경과·흉부외과·신경외과·진단방사선과·산부인과·소아과·피부과·통증크리닉·비뇨기과·물리치료실·임상병리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무료 국민건강검진·노인건강검진·기초생활수급권자건강검진·특정암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 장광호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