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열 유소년 축구대표에 격려금 전달
담양군체육회는 지난달 25일 유소년 축구대표로 선발돼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는 남기열 선수(북성중 1년) 보호자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한봉섭 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은 남 선수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산토스호프(담양남초교 오거리)를 방문, 남 선수가 담양을 대표하는 축구 선수로 무한 성장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성금 50만원을 전달하는 등 엘리트 체육 육성의 신호탄을 올렸다.
한봉섭 상임부회장은 "앞으로 축구를 비롯 배구, 사격 등 전 종목에 걸쳐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해 군체육회가 앞장서 노력하는 한편 관련 협회에서 지속적으로 관심과 성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교리 출신인 남 선수는 월곡초교 4학년때부터 축구공과 인연을 맺은 뒤 올해 호남권 유소년 상비군으로 발탁되어 축구 전문가들의 이목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최근 전국 유소년 축구대표(20명)에 당당히 실력으로 입성하는 등 축구 꿈나무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필식 記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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