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중 전교생에 체육복 전달
축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수북축구우정회(회장 전천곤)가 남다른 고향 사랑을 실천, 감동을 주고 있다.
수북축구우정회는 건강한 신체에서 건전한 생각을 할수 있다고 여기고 회원들의 모교인 수북중학교에 다니는 후배들을 위해 전교생 140여명에게 체육복을 전달, 학업에 정진해 국가의 동량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같은 선행에 대해 대다수 주민들은 "매년 추석이면 마을 대항 축구대회를 통해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어려운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는 수북축구우정회가 2세들의 건강을 위해 체육복을 전달하는 등 봉사의 범위가 커지고 있다"며 고마워 했다.
전천곤 회장은 "회원들의 체력 단련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수북중학교를 위해 무엇인가 해주기 위해 고민하다 전교생들에게 골고루 혜택을 주기 위해 체육복을 전달하게 됐다" 며 "내년에도 신입생들에게 옷을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수북 장명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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