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광주점은 지난 15일부터 지역사랑캠페인 기획전으로 ‘죽향골 담양 특산물대전’을 열고 있다.(사진)
백화점 정문 옆에 마련된 특판코너에서는 대숲굿모닝쌀을 비롯해 청정딸기, 담양한과 등 담양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이 행사에는 금성농협의 대숲굿모닝쌀을 비롯해 담양한과의 옛날강정, 옛날과자류, 그리고 딸기, 방울토마토, 새송이버섯 등 야채 청과류와 함께 153식품의 대나무잎 돼지양념갈비, 우리밀 댓잎돈까스, 고려전통식품의 죽염된장, 죽염고추장, 죽염청국장, 대나무건강나라의 대잎차 등이 출품, 판매되고 있으며 백화점 측에서는 이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점내 입점업체들의 후원으로 의류, 식품, 가전 등 일부품목에 대해 할인판매 행사도 병행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광주점 판촉실 손지희 홍보담당은 “지역과 백화점이 더불어 성장하고 발전해야 한다는 목표아래 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하고 “이 행사를 통해 담양군민과 현대백화점이 더욱 친밀해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비자들에게 담양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더불어 백화점내에서도 담양 농특산품에 대한 인지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담양특산품 모음전은 오는 24일까지 계속되며 백화점에서 발송한 쿠폰북을 지참한 담양군민에게는 행사기간 중 1만원 상품권 무료 증정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정종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