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 남도대학(학장 옥은성)은 지난 12일 문화회관에서 송광운 전남도행정부지사, 김철신 도의회의장과 유관기관 단체장,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학사 학위수여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학위 수여식은 김성수 애니메이션디자인과 학생을 비롯한 12개 학과 524명이 전문학사 학위를 받은 것을 비롯 지난해에 이어 학위증 수여를 지도교수들이 덕담과 함께 졸업생에게 일일이 증서를 수여했다.
졸업고사에서 옥은성 학장은 "앞으로 펼쳐질 사회의 무한 경쟁을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결코 좌절하지 말고 굳은 의지와 새로운 희망으로 무장하면서 앞날을 개척해야 한다" 며 "여러분의 모교도 교육부특성화 사업, 누리사업, 지역혁신특성화사업, 주문식교육사업, 전력산업기초인력 양성사업, IT 교육과정 개편지원 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를 유치함으로써 교육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 신뢰 할 수 있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애니메이션디자인과 김성수 학생이 전체수석으로 전남도지사상을 받은 것을 비롯 인터넷IT 공학부 이고은 학생이 전체 차석으로 도의회의장상, 애니메이션디자인과 전은혜 학생이 학장상을 받는 등 34명이 학장 및 기관·단체장 표창을 받았다. /정종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