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조합장 하정호)이 전국 1114개 지역 농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협 종합업무에 대한 평가(종합평가)에서 A4 그룹 전국 최우수 농협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려 담양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이번에 전국 최우수 농협으로 선정되어 오는 24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되는 정기총회 시상식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대전농협은 예금, 대출, 채권관리, 수지관리, 구매, 판매 등 전반적인 업적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얻어 이번 종합평가 심사자들을 만족시킨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밖에 개별평가에서도 높은 평점을 얻어 그에 부합되는 각종 표창을 받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전농협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구하고 자기자본 배가운동을 전개, 4억원의 출자 조성은 물론 농산물 판매 등 주요사업과 농민 실익 지원, 영농지도, 경영관리 부분에서 조합원과 고객에 대한 봉사 기능 극대화와 조합 경영 내실을 위해 노력해 온 땀의 값진 결실을 맺어 그 기쁨이 배가되고 있다.
대전농협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30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1800여만원의 부상(화물자동차)을 받게 되었으며 이에 더하여 하정호 조합장이 우수 조합장상을 받는 것을 비롯 우수 경영자상과 임직원 12명이 중앙회장 표창을 받게 된다.
하정호 조합장(사진)은 "대전농협이 이번에 전국 최우수 농협으로 선정되어 최고상을 받게 된 것은 지극 정성을 다해 전국 최고의 농산물을 경작하여 생산해준 대전농민과 조합원들의 피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며 "대전농협은 사회적 경제적 약자인 농민이 화합과 협동심으로 조직을 이루어 진정한 주인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깊이 인식, 농민의 권익신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전농협 임직원들은 2005년 올해에도 2년 연속 전국 최우수농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이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대전 임병호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