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본부는 담양군의 신씨 부부를 비롯 고흥과 영광 등 3지역 농업인 부부가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5월 수상자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종식씨(46,백두농장) 부부는 용면 추성리에서 딸기 2000평과 한우 60두를 기르는 복합농업인으로 게 껍질을 활용한 키토산 딸기를 개발, 보급한 것을 비롯 딸기 공동선별 및 출하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등 자신이 속한 용면 용추작목반을 우수 농업인 조직으로 육성,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경쟁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농업생산성 증대에 주력해 온 농업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신씨는 용면 자치발전협의회장으로 지역사회 봉사에 열심인 것은 물론 부부 모두 성실한 농사꾼으로 인정 받고있다. 신씨 부부는 지난 4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이달의 새농민상'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 장광호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