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13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가 장애인의 날인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에 걸쳐 구례실내체육관 및 주변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곡성 삼강원생의 풍물놀이 등 식전 공개행사, 시·군 선수단 입장 및 개회선언, 박준영 전남지사 치사, 전경태 구례군수 환영사,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 대표 선서, 독도명예군수인 가수 정광태 씨와 함께 하는 독도사랑 결의대회(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담양에서는 여운복 담양장애인협회장을 비롯 선수 39명, 보호자 7명, 보조인원 7명, 임원 16명 등 총 69명이 참가해 육상 사격 론볼링 배드민턴 탁구 역도 등 7개 종목에 출전 메달사냥에 나선 결과 사격에 출전한 강 경(삼다식품), 보치아 이재식(덕산), 론볼 이영노 선수(아씨한복)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론볼에서 김효순 선수(고서)가 은메달을 차지한데 이어 육상에서 김길성(담양읍)·배드민턴 조광희(대전)·정동한(담양읍), 보치아 이경민(덕산), 역도에서 국득현 선수(담양읍)가 동메달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필식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