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매력에 빠져보면 속 알죠"
"하면 할수록 더 어렵고 빠져 나오지 못하는 사진의 마력에 매료되면 세상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제49회 매일어린이사진전에서 '야! 신난다' 작품(사진)을 출품해 입선의 영예를 안은 김병재씨(40, 담양군청 자치홍보과)의 소감.
젊은 청년사진가로 힘찬 나래 짓을 하고 있는 김씨는 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대구지회가 주관한 이번 사진전에 광주 비엔날레 전시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한데 모여 순수한 동심세계를 표현하고 있는 장면을 앵글에 담아 제출,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김씨는 "카메라 앵글을 통해본 피사체는 뭐라고 딱히 표현하기 힘들지만 작가의 마음을 담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다" 며 "앞으로 아름다운 담양을 무대로 살아가고 있는 담양인을 주제로 작품세계를 열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종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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