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대나무소망등’에 한해의 모든 액운을 떨쳐 버리고 바라는 모든 소망을 담아드립니다.
군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문화관광부 지정축제로 열리게 될 제7회 대나무축제에 주민참여 프로그램으로 ‘대나무 소망등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지난해 축제에서 가장 호평을 받았던 대나무 소망등은 대나무를 이용해 아름답고 다양하게 제작된 대나무등에 각자 바라는 소망을 담은 표찰을 부착해 축제 현장인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 설치된다.
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나무 소망등은 주민과 출향인,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등에 8천 원씩, 6천등을 목표로 추진하며,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대나무축제추진위원회에서 하게 된다.
축제 기간동안 현장에 설치될 대나무 소망등은 야간에 불을 밝힘으로써 죽녹원의 하늘높이 솟아오른 대나무에 비치는 오색불빛과 함께 영산강의 최상류인 청정 담양천에 반영된 소망등의 화려한 불빛은 그야말로 장관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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