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인회(회장 김순금)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인 온누리 재활원을 방문, 이들을 위로하고 떡국 40kg을 전달했으며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진순례)도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 가정을 찾아 떡국 200kg을 전하며 즐거운 설 명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생활개선회(회장 김성자)도 12개 읍면 독거노인들을 위해 쌀 20kg 1포대씩을 온정과 함께 전달했으며 공직자부인자원봉사회(회장 고순희)도 떡·라면·과일 등 성품을 준비해 빛고을 공동체 등 사회복지 시설을 전달한 것을 비롯 새마을 부녀회(회장 황윤숙)도 뒤질세라 쓸쓸히 설 명절을 보낼 독거노인 46세대에 밑반찬·떡국·선물세트·난방유·쌀을 전달하는 등 여성단체 회원들이 훈훈한 설 명절 분위기 확산에 일조했다.
또한 푸드뱅크에도 독지가들의 온정이 담긴 성품이 답지해 더불어 사는 정을 느끼게 했다.
전라남도교육연수원에서 80인분의 밥과 국·반찬을 온누리 재활원에 기탁한 것을 비롯 청둥오리 전문점 유진정(대표 김인숙)에서 오리뼈와 냉동떡, 오리전골 등을 경로식당과 예수 마음의 집, 강동오 케익(대표 강준구)에서 케익 200개를 나사로의 집을 비롯한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탁했다.
광주에 위치한 비둘기 식품도 김치 30kg을 예수 마음의 집에 기탁하고 담양한과(대표 박순애)도 생록수 수양관외 8곳, 묘현 스님이 배추 1650포기를 경로식당과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품을 기탁했으며 도우 스님도 쌀 20kg 20포대를 불우이웃을 위해 기탁하는 등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아름다움이 빛을 발했다.
그리고 이남희씨(반룡리)가 상추 6관을 예수 마음의 집, LG전자 담양대리점(대표 최병준) 김치 100kg, 담양식품(대표 임용근) 청국장 50kg, 전덕희씨(광주)가 사과와 귤, 덕인푸드코리아(대표 박규완)에서 사골 120kg을 기탁하는 등 온정이 듬뿍 담긴 성품들이 줄을 이었다. /정종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