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에서 주로 생산되는 한과는 전통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장점과 순수한 담양 농산물로 만들어지면서 명성을 얻고 있다.(사진)
창평에는 현재 담양한과, 창평한과, 안복자 한과 등 한과 제조업체가 대표적인 업체로 여기서 소비되는 농산물은 물론 고용 인구 창출 등 지역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따라 업체마다 설 대목을 맞아 적게는 20명에서 많게는 100여명 이상의 직원을 확보하고 한과제조에 나서고 있다.
담양한과의 경우 이번 설 특수에 대비 일반미 80kg 200가마와 찹쌀 40kg 200가마를 확보하고 밤을 새워 한과를 만들고 포장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이들 한과는 소비자들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전적으로 창평농협에서 판매하는 일반미와 찹쌀, 잡곡류로만 만들어지고 있는데다 포장재도 대나무 고을 담양을 알리기 위해 대바구니에 한과를 담아 판매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아 외지 상인들이 한과제조업체를 방문하며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담양한과 관계자는 "맛도 좋고 몸에도 이로운 건강한과를 만들어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한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정종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