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면 대곡리 출신인 전남도청 송진오 사무관(58·민방위 비상대책과 )이 교통사고 발생시 사고처리 요령과 관련 판례를 묶은 교통사고처리 종합백서를 발간했다.
송 사무관은 지난 8년여 동안 수집한 교통사고처리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해 ‘교통사고 예방과 처리요령 ’이란 책자를 발간하게 된 것.
이번에 발간된 책자(사진)는 400쪽 분량으로 제1장 교통사고의 개념과 처리, 제2장 교통사고의 유형별 조사·처리 요령, 제3장 교통법규 위반 및 이의제기와 함께 부록으로 관계법령 등이 수록돼 있다.
특히 다양한 교통사고를 사고 사례는 물론 관계법, 과실상계, 판례 등 사고예방요령과 보험처리, 사고 처리를 알기 쉽게 정리해 자동차 운전자의 필독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 사무관은 “교통사고로 인해 하루평균 22명이 숨지고 1천여명이 부상하는 등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데도 마땅한 지침서가 없다는데서 이번 책자 발간을 기획했다”면서 “교통사고 예방과 사고처리, 보험처리 및 판례 등을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정리한 만큼 특히 초보 운전자들에게 많은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