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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박미예씨 담양쌀 3,237가마 판매군 박미예씨 담양쌀 3,237가마 판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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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공직자가 불우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이 되고 있다.
사회복지과 박미예(44, 사진)씨는 군이 실시한 '쌀팔기 캠페인'에서 2년 연속 1위을 차지해 군수표창과 함께 시상금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박씨는 2003년도에 990가마 판매를 기록,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올해도 총 판매량 3,237가마로 2년 연속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
특히 박씨는 시상금으로 받은 30만원과 평소에 절약해서 모아온 20만원 등 총 50만원을 담양읍 강쟁리 예수마음의집에 성금으로 기탁 공직사회의 귀감이 됐다.
박씨는 "군민들에게 작은일이라도 돕고 싶은 마음에서 고향쌀을 외지인에 널리 소개한 것 뿐이며 그 노력의 결실로 이웃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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