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골 딸기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한상욱(57 강쟁리)씨가 최근 농림부장관상을 수상, 화제가 되고 있다.
한씨는 2002년 5월부터 현재까지 농산물유통 규모화를 통한 품질향상 및 규격출하를 정착시켜 지역 농산물 품질제고에 노력한 결과, 수상의 영예을 차지했다.
또한 농촌고령화에 따른 인력부족을 공동선별시스템을 통해 극복, 농가소득 향상의 모태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더욱 수상을 빛나게 했다.
한씨는 "초창기 어려움속에서도 단원들의 헌신적인 협조로 상을 받게됐다"며 "농수산물 수입 개방등으로 농업기반이 상실돼 가는 농촌 현실에서 우리 농업이 살길은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으로 친환경 생산자 단체로 육성,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필식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