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황룡우체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체신 행정 발전에 공헌하다 정년퇴임 한 고재근씨(교산리 1구)는 고향 발전에 무엇인가 남기고 싶은 생각을 하던중 면사무소를 찾는 주민 들의 편익을 위해 100만원을 들여 파고라를 설치, 비가림과 그늘진 곳에서 주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쉼터역할을 할 수 있도록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사진)
고 씨는 "태어나고 자란 고향을 위해 적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고 파고라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웃음에서 보람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고서 노대현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