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 돕는데 우선 순위가 있나요!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히는 촛불처럼 자신보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이들이 있어 세밑 온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대나무숯·죽초액·황토·미생물 제재를 주성분으로 한 자가배합사료로 비육한 고품질 돈육(장명영 대나무 숯 포크)을 생산·유통하는 정재근 그린축산영농조합법인 대표(사진)
는 구랍 22일 사회복지시설인 기쁨의 집을 비롯한 7개 복지시설에 돼지고기를 전달,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이같은 정씨의 선행에 늘푸른 영농조합법인 이상직 대표를 비롯해 김 식(수북)씨 등 농민들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농산물을 사회복지시설에 지속적으로 제공키로 동참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재근 대표는 "북풍한설보다 더한 경제 한파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의 후원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필식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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