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종필 회장號 출범
담양청년회의소가 지난 23일 담양신협 대회의실에서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형식 군수와 양영선 KT&G 지점장, 회원부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이래 지역화합과 애향활동에 노력해 온 청년회의소의 역사를 기념했다.
이어 열린 신·구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올 한해 담양 JC를 이끌어 온 장현동 이임회장이 신임 김종필 회장에게 자리를 넘겨줬다.
신임 김 회장은 "우리가 숨쉬고 있고 소중한 삶의 터전인 담양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며 "활발한 애향운동과 회원들의 의식개혁운동을 통해 담양청년회의소를 활성화, 지역사회 발전의 첨병역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또한 "숭고한 JC 이념을 실천, 지역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갈 청년들의 리더십 배양 및 자기 계발의 동기를 부여해 앞서가는 담양, 살기 좋은 담양 건설의 역군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임 장현동 회장은 "지난 1년동안 회원들의 역량을 한데 결집, 지역민과 함께 하는 담양JC의 위상을 정립 할 수 있었다" 며 "신임 김종필 회장을 필두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담양청년회의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담양청년회의소 발전을 위해 밀알의 역할을 해온 장규호·김종선 회원이 전역한데 이어 국동헌 회원이 10년 재적 특별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 정윤석 회원 중앙회장 특별표창, 국홍주·정광성 회원이 지구회장 특별 표창을 회원들의 박수속에 받았다.
그리고 박상국 회원이 최우수회원상을 수상한데 이어 △우수회원상:주철민 △최우수신입회원상:장광익 △우수신입회원상: 이재열, 한창준 △최우수분과위원장상:박순택 △최우수부인회원상:국안순 △공로상: 최종수 △자랑스런 선배상:최정호(특우회원), 김동우(특우회원) △자랑스런 후배상:박종원 △담양군수 감사패:김형균 △KT&G 감사패:장현동, 담양JC에서 수여하는 감사패를 양영선 KT&G 담양지점장이 받았다. /정종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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