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 동산 정말 좋아요
도립 남도대학(학장 옥은성)이 아름다운 학교가꾸기 사업으로 생태 장미공원을 조성, 푸른숲 가꾸기·꽃길 조성 등 주민 자율적 생태환경도시를 지향하는 군 정책에 솔선수범 하고 있다.
남도대학 담양캠퍼스는 올해 봄 정문앞 연못에 4개의 작은 동산을 만들고 장미 1200본을 식재한 것을 비롯 가을에는 300m길이 넝쿨장미 터널 2개소를 갖춘 '장미원'을 개설해 학생들과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장미원 조성에는 군농업기술센터에서 미니장미와 사계절 정원용 신품종 장미 2350본, 꽃마을화원(대표 김동규)이 장미 500본을 무상 지원했다.
남도대학은 앞으로 5년간에 걸쳐 캠퍼스 곳곳에 장미 신품종을 비롯한 다양한 수종의 꽃과 조형물을 설치해 학교를 전국 최대의 생태 장미공원화 시킬 계획이며 군에서도 묘목 지원과 꽃 식재 기술지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옥은성 학장은 "앞으로 캠퍼스내 장미공원은 학교앞 죽녹원, 관방제림과 함께 관광담양의 새로운 명소로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광호 記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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