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직장·사회단체 배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12회 협회장기 읍·면 배구대회'가 지난 달 24일 담양동초와 담양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사진)
총 12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의 우승은 담양중학교팀에게 돌아갔으며 준우승은 6753부대 2대대, 장려상에 군청, 4-H동문회,담양공고가 각각 차지했다.
막상막하의 기량으로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냈던 담양중학교와 6753부대 2대대의 마지막 결승전이 담양중학교의 승리로 결정된 후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배구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담양읍 객사리 이진우씨(진우네국수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한 것을 비롯 담양군 배구협회가 담양동초교와 담양중학교에 배구육성기금을 전달했다.
또한 장려상을 수상한 담양군청과 4-H동문회는 상금전액을 학교배구부에 맡겨 훈훈한 유종의 미를 거두며 막을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