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면게이트볼 전천후구장이 완공돼 지난 17일 운암리(만덕초교앞)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사진)
이번에 준공된 게이트볼장은 총 사업비 6300만원(국비 4300만원, 도비 1000만원, 군비 1000만원)을 들여 418평의 부지에 129평 크기의 전천후 경기장을 갖추었으며 경기장내에 편의시설이 설치돼 노인들이 심신단련과 여가선용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게이트볼구장 건립에 예산 지원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김효석 국회의원이 담양군연합회장 감사패를 받은 것을 비롯 성실시공으로 노인들의 건강 공간을 마련한 김황용 세인건설 대표가 대덕면체육회장으로부터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감사패를 증정 받았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효석 국회의원, 최형식 군수, 강종문·송범근 도의원, 김동주 의원, 이원철 대덕면장 등 회원과 주민 등 300 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을 가진 회원들은 준공 기념으로 군내 게이트볼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친선 경기를 갖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효석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현대사회는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노령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공간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며 "게이트볼은 남녀 누구나 쉽게 참여해서 즐길 수 있는 좋은 운동경기로 노인들이 보람된 여가생활과 건전한 노후 생활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대덕 조진형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