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면 자원봉사자회(회장 최윤정)는 지난 11일 수북농협 마트 광장에서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음식바자회를 개최했다.(사진)
겨울비가 쏟아진 이후여서 옷깃을 세우게 하는 쌀쌀한 날씨속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회 회원 15명이 정성껏 준비한 팥죽을 제공, 시종일관 이웃사랑의 훈훈함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최윤정 회장은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생활하는 이들을 위해 온정을 나누려는 사람들의 표정에서 함께 살아가는 참의미를 느낄수 있다"며 "이런 밝은미소들이 봉사활동의 보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수북면 자원봉사자회는 매월 2회씩 불우이웃의 집안청소, 밑반찬 등을 지원하고 있는 것을 비롯 연 1회 김치담궈주기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수북 한미경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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