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사리 노인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해주는 이가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하동옥 영진죽제 대표가 주인공.
하 대표는 지난 22일 객사리 경로당 할머니들을 위해 자신이 직접 제작한 평상 2개(시가 50만원 상당)를 기증해 편히 쉴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수시로 간식과 라면 등 성품을 제공하는 등 남다른 경로효친 정신을 실천해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다.
평소에도 생활이 어려운 노인 돕기에 앞장서고 있는 하 대표는 "경로당에 나오시는 할머니들을 보면 마치 자신의 어머니를 보는 것 같아 이들이 편안한 삶을 영위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한 것뿐이다"며 겸손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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