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국 119 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초등부문 전남 대표로 참가한 담양동초등학교 합창단(지도교사 전호순)이 뛰어난 실력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소방방재청이 주최하고 교육인적자원부, 행정자치부가 후원해 지난 20일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 대표로 선발된 초등부와 유치부 각 16개팀씩 32개팀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선보였는데 전호순 지도교사의 지도하에 맹연습을 한 동초교 합창단은 아름다운 화음을 비롯 율동과 어우러진 빨간소방차를 불러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사진)
차광열 담양동초교 교장은 "좋은 성적으로 고장의 명예를 드높인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며 " 지도교사를 비롯해 이번 대회를 위해 준비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밝고 재미있는 동요를 통하여 정서를 함양하고 안전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1999년 제1회 대회가 시작된 이래 대회규모와 내용면에서 괄목할만한 발전을 거듭한 결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어린이 동요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