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소장 임영효)는 식생활 및 사회 환경의 변화에 따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고혈압 및 당뇨관리 교육과 건강걷기대회를 운영,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보건소는 병에 대한 홍보와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 하고자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6회에 걸쳐 367명의 주민에게 성인병(고혈압, 당뇨) 예방을 위한 고혈압, 당뇨관리 교실을 운영하여 왔으며 지난 14일 가마골에서 ‘고혈압·당뇨인 건강걷기’를 실시했다.(사진)
이날 실시한 건강걷기는 고혈압 당뇨의 일반적인 이해,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 합병증 예방 및 자기관리 등에 관한 교육을 끝마치고 걷기를 통한 운동을 함으로써 스스로 혈압 및 혈당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 고혈압·당뇨관리에 대한 정보교환 및 자신감을 부여시켰다.
이번 건강걷기 코스는 용면 가마골 등산 코스를 따라 산길을 완만한 속도로 걷는 행사로 약 1시간동안에 걸쳐 진행됐으며 걷는 중간에 홍보용 책자 및 저혈당용 사탕류 및 음료수를 비치해 평상시 본인의 식후 2시간 혈당과 걷기를 한 후 혈당을 직접 비교 분석케 했다.
보건소 건강증진팀 관계자는 “이번 행사 실시로 고혈압·당뇨인에게 식이요법, 운동요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철저한 혈당관리로 합병증을 예방하고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