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대숲굿모닝쌀의 미질 향상을 위해 수북 RPC에 모두 10억9500만원(국비 1억8000만원, 도비 1300만원, 군비 2억3100만원, 자부담 6억7000만원)을 투입, 싸이로 3기(1200톤)와 순환식 건조기 20톤 3기 등 시설을 증설해 이달 중순부터 운영에 들어가 올해 수매한 산물벼를 신선하게 보관할 계획이다.
이번 증설사업은 보관시설을 초저온 냉각보관시설로 설치, 그동안 원료곡의 야적으로 인한 미질 저하 문제를 해결해 대숲굿모닝쌀의 품질을 연중 유지·판매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대숲굿모닝쌀을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수북농협 관계자는 "이번 설비 증설로 농가에서 선호하는 산물벼 수매를 확대, 수확기 일손 절감 효과는 물론 고품질 대숲굿모닝쌀 생산의 기틀을 견고히 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