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담양읍 진입로인 이 구간 8차선 확포장 공사로 인한 차량 정체 및 혼잡이 예상돼 차량 및 보행자들의 통행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이 도로를 주 통학로로 이용하고 있는 담양여중생들이 많은 탓에 시공사등 공사관계자들의 안전시설 의무설치는 물론 등하교시 학교측의 안전지도가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 구간 도로공사는 공고앞-대한통운간 1.26㎞를 8차선으로 확포장 하는 사업으로 현재 흄관 매설 및 노폭확장을 위한 복토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왕복 8차로를 비롯 인도(좌우 각 2m), 중앙분리대(3m화단 조성)와 배수시설 등이 설치된다. 그러나 당초 설계에 반영됐던 자전거 전용도로는 도시계획도로에 맞게 42m 도로를 개설키로 수정함에 따라 설계에서 빠졌다.
군은 이 구간 사업과 관련, 공사 시행청인 익산청의 위탁을 받아 토지 및 건물 보상과 지장물 철거를 대부분 마쳤으며 시내구간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감안, 공사 완료시점을 앞당겨 줄 것을 익산청에 요청하고 있다.
익산청은 광주첨단-담양읍간 확포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이 구간 공사 역시 전 구간 공사 완공시점인 2006년 12월로 잡고 있다.
한편 이 구간 편입토지는 144필지에 면적은 13,925㎡(약4,200평)로 보상을 받는 주민은 72건에 총 13억3600여만원으로 구간별 보상액을 보면 공고앞-신기마을 일대는 평당 117만원∼136만원선, 신기마을-백동사거리 구간은 79만원(박물관쪽 답)∼320만원(남문주유소쪽 대지), 백동사거리-통운 일대는 190만원(송죽정쪽 답)∼286만원(통운 일대 대지) 등이다. 또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200여주에 대한 보상비로 7천여만원이 이미 군에 지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