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면체육회(회장 김용주)·대전면청년회(회장 이돈웅)·대전면불스조기축구회(회장 이영석) 주최로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한재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대전면 체육회장기 리대항 축구대회 및 추석맞이 가을 노래자랑 행사는 최형식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이옥섭 재경향우회 운영위원과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사진)
이날 김용주 회장은 "면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단결해 대전을 돌아오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삶의 터전으로 가꾸어 나가는 한편 여기서 쌓아진 역량을 바탕으로 담양발전의 성장동력이 되자"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축구대회에는 12개팀이 출전해 각 마을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결과, 성산리가 우승을 거머줘 50만원을 부상으로 받은 것을 비롯 준우승은 중옥리(상금 30만원), 장려상은 병풍리·대치리가 차지해 각각 2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으며 페어플레이상은 행성리, 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한 서정표씨가 최우수선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대전면 문화회관 특설무대에서 열린 가을맞이 노래자랑에서는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방송 변지유씨의 사회로 진행됐는데 박추자씨(신남리)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부상으로 대형 TV를 받았으며 금상은 이미정씨(병풍리, 세탁기), 은상 최병휘씨(시목리, 가스오븐렌지), 동상은 이진석(동부)·정종영씨(병풍)가 각각 차지해 동충하초세트를 받아 한가위 정을 함께 나눴다./ 대전 임병호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