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면(면장 김용주)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실시중인 노인 무료목욕사업을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과 연계 실시하여 봉사의 참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담양읍 대나무건강랜드의 후원을 받아 실시되고 있는 경로당 회원들에 대한 무료목욕사업은 대나무신산업화에 대한 군 시책의 이해와 홍보효과를 거양함은 물론 회원간의 화합과, 건강하고 깨끗한 생활을 유도하고 있다.
지난 1일 갑향리 계곡마을 경로당 회원 25명과 강의리 강의마을 회원35명, 8일에는 대치리 동부경로당과 중부경로당 회원 30여명이 무료 목욕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계속된다.(사진)
강의마을 경로당 회원 심기상씨는 “죽엽 온천탕에서 대나무의 기운을 받으니 온몸에 피로가 확 풀리고 개운해 몸이 십년은 젊어진 것 같다“ 며 대잎의 효능에 감탄해 하였고, 계곡마을 이장 정한호는 “노인분들이 아주 좋아해서 다음에는 마을자체 부담을 해서라도 많은 분들을 모시고 가야겠다“며 이 사업을 펼쳐준 면사무소와 입욕료 전액을 부담해 준 대나무건강랜드에 감사를 표했다.
대전면은 2004년 노인복지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무의탁독거노인 생신챙겨드리기, 노인 목욕봉사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들을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펼쳐 나가기 위해 각 사회단체 및 기업체등을 후원회로 매칭시켜 주는 복지행정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소외계층에 대한 건강유지 및 의료서비스, 경로당 무료목욕사업은 경로당별순번제로 매주 수요일에 실시되며 12월말까지 경로당 회원 55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나무건강랜드 한봉섭 대표는 "대전면이 특색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노인무료목욕봉사가 호응을 얻고있는만큼 12개 읍면으로 사업을 확대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피력하고 "노인무료목욕을 희망하는 읍면에서는 대나무건강랜드에 신청을 해주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