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주민자치위(위원장 서정칠)는 한달전 집에서 개에 물린 네살박이 해균이의 병원비 마련을 위해 8월중 임시회를 열어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키로 결정, 위원들은 물론 주민들을 대상으로 101만원을 모금하는 등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이웃사촌간의 정을 나누고 있다.
현재 전남대학교병원에서 투병중인 해균이는 얼굴 성형 수술을 1회 실시하고 가장 많이 다친 다리도 많이 호전된 상태이나 500여만원에 달하는 병원비는 가정형편이 곤란한 부모의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다.
서정칠 위원장은 "불의의 사고로 병상에 누워있는 해균이가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아 부모들과 생활 할수 있도록 모금 운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