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남·북한 합동 통일공연’이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담양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6·15선언 5주년과 8·15광복 6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를 기념하기 위해 (사)겨레하나되기운동연합 주최로 남한의 ‘겨레하나예술단원’(단장 송낙환) 30여 명과 북한의 ‘평양민족예술단원’(단장 주명신) 20여 명이 출연한 가운데 남북합동 통일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지역내 거주하는 탈북자와 해외동포 근로자, 이산가족외에 일반 주민들도 함께 초청, 우리는 한 민족이며, 한 겨레임을 인식케 하는 민족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위해 기획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