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보사와 (사)한국산학협동연구원이 공동 선정, 시상하는 산학협동대상에서 수북 출신 유영식 연세직업전문학교 이사장(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이 공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2일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영예의 상을 수상한 유영식 (재)연세직업전문학교 이사장은 전국에서 최초로 '직업능력 개발 훈련 재단 법인'승인을 받아 6년째 광주에서 직업전문학교를 운영하면서 지역 내 산업인력 양성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직업전문학교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현재 광주·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250여개 업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이들의 취업에도 앞장서고 있는 것을 비롯 현장중심의 교육으로 각종 자격검정시험에서 합격률을 높이고 있다.
연세직업전문학교는 노동부 평가에서 A등급을 받는 등 전국 최고의 직업전문학교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비파괴 시험기기운용, 화훼장식, 전산세무회계, 염색 가공과 같은 타 교육기관에서는 찾기 힘들며 취업이 유망한 과정을 개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외에도 고압가스 냉동기계, 정보통신시스템, 정보통신 설비, 실내건축, 에너지 설비, 리눅스 웹마스터, 멀티미디어 컨텐츠, 뷰티 디자인, 봉제, 보석가공, 조경시공 등 비전있고 부가가치가 높은 학과의 학생들을 모집, 밝은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차별화된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만 15세 이상 65세 미만의 일반 실업자나 가정주부 등 학력·지역에 상관없이 남녀 누구나 교육대상으로 삼아 훈련비와 교재비, 실습비까지 무료이며 학생 전원에게 훈련수당을 매월 10～30만원까지 지급하고 우수한 교수진의 열강으로 실무중심 교육을 하고 있다.
유 이사장은 "조국의 미래는 인재 양성이 좌우한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교육에 임하고 있다" 며 "처해진 현실을 비관하기보다는 용기와 희망을 갖고 도전하는 삶이 아름답다"고 말했다.
연세직업전문학교는 전남대학교 후문쪽과 두암동 홈 플러스 건너편에 있으며 입학접수문의는 062)264-4300이다. /김필식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