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곧은 대나무처럼 선진 주민 의식 함양을 통한 정신 계몽 운동의 중심에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우뚝 설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4일 취임한 신임 이병담 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장(사진)의 소감.
신임 이 회장은 "그 동안 바르게살기는 거리·교통질서 확립운동, 환경미화, 청소년 선도, 자율방범운동, 불우이웃돕기 운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고 이러한 봉사활동은 크게 평가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며 "이러한 본연의 봉사활동은 당연히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지만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무엇보다 회원들 스스로가 말 그대로 ‘바르게 살기 위한 운동’에 솔선수범을 보이겠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또한 "각종 봉사활동에 회원들이 기쁜 마음으로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함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의 구심체 역할과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 함양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회원들의 단합과 결속을 강조하고 '봉사는 나부터' '바르게 살기는 나부터'라는 인식을 회원들이 확고히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며 "일부주민들에게 관변단체로 각인된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해 열린 사고와 진취적인 행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임 이 회장(68)은 대덕면 장산리 출신으로 광주일고, 전남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담양·곡성·영광군 부군수, 전남도 공무원교육원 교수부장, 전남도 예산 담당관, 담양군의원(대덕)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