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든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스포츠를 즐기고 있다" 며 "앞으로는 테니스도 엘리트 체육 인프라 구축을 통한 생활체육으로 변모해야 합니다"
신임 신장걸 담양군테니스협회장(45, 사진)의 소감.
또 "노인, 청·장년, 학생 등 모든 세대가 아무런 제약 없이 편한 마음으로 자신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 며 "테니스 동호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학교 체육 지원책을 강구하는 한편 회원 확충을 통해 테니스의 묘미를 만끽함으로써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역대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의 노력과 땀방울로 유지해 온 테니스협회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청소년 세대와 일반인들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겠다" 며 "경기력 향상을 위한 각종 대회를 유치하는 한편 테니스를 즐기는 스포츠로 정착시켜 건강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두시간 정도 볼을 쫓아 땀을 흘리고 나면 스트레스가 말끔하게 해소됩니다. 이 세상에 테니스보다 더 좋은 운동은 없다."며 테니스 극찬론을 펼친 신 회장은 소탈한 성품이지만 친화력이 뛰어나 테니스 협회장으로 자주 거론되다 회장으로 선출돼 회원들이 더 들떠 있다.
담양 LPG 충전소를 경영하는 신 회장은 "신사 스포츠로 일컬어지는 테니스가 군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종목으로 자리매김 하는 한편 담양 출신 우수 선수를 발굴 육성, 도민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담양의 명예를 드높 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대 記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