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경영인 한마당 19일 개막
‘농업을 우리 손으로, 농촌을 우리 가슴으로’
농촌의 발전을 모색하고 농업 경영인과 그 가족 간의 따뜻한 문화적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한 제10회 담양군농업경영인대회가 오는 19일 추성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성대하게 개최된다.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경영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군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김용관)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내 12개 읍면 회원과 유관 기관, 주민 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추성경기장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농업을 우리 손으로, 농촌을 우리 가슴으로'라는 주제로 농업경영인들이 희망찬 농업을 이룩하기 위해 대동단결, 화합의 한마당을 펼치게 될 잔치에는 각종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개회식에 이어 캥거루 릴레이와 함양·담양 친선 축구·여자 발야구·남자 족구·주부 후라후프 등 체육경기와 함께 어린이 백일장과 수필 낭송·가수 초청 공연 및 읍면 노래 자랑, 불꽃놀이 , 스포츠 댄스등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홍보전시관에서는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여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마케팅 전략도 펼칠 계획이며 농기계도 전시된다.
특히 선진 농업 정보를 교환하고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어서 여름밤 별과 함께 잔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관 회장은 "농업경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 한마당 잔치를 펼치면서 생태 환경 도시 담양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며 "회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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