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서 반가워요!"
만덕초교와 4년의 우정을 쌓아온 일본 나고야 소학교 방문단이 지난달 27일 담양을 찾았다.
오카 후미토시 나고야 소학교장을 비롯한 인솔교사, 학생 32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수북 국제청소년 수련원에서 환영식을 갖고 2박 3일간의 일정을 보냈다. (사진)
도착 당일 대전면소재 단지식당에서 가진 간담회에서는 최형식 군수를 비롯한 대덕면장, 일본방문 인솔단 7명과 만덕초교 학부모대표7명이 참석, 앞으로 상호교류의 발전방향과 학생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등에 관한 각자의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양교는 1999년 전남도립국악단 일본 초청 공연시 만덕초교 사물놀이단이 나고야성에서 공연한 것이 계기가 되어 2000년 1월 자매결연을 맺고 격년제로 상호방문을 통해 한·일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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