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도서관 뒤편, 22평형 150세대, 25평형 112세대
백동지구에 들어설 국민임대주택이 내년 3월 착공된다.
군과 대한주택공사에 따르면 지난 5월 편입토지와 지장물건에 대한 감정을 실시하고 지난달까지 계획지구내의 토지보상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에따라 실시설계가 끝나는 시점인 내년 3월에는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읍 백동리 183-3번지 일원(담양도서관 뒤편·사진참조)에 들어설 백동지구 국민임대주택은 4360평(14,127㎡)의 대지에 14∼15층으로 건립되며 22평형 150세대, 25평형 112세대 등 총 262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국민주택기금 64억 7000만원을 포함, 총 215억 6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백동지구 국민임대주택의 임대기간은 30년이며 오는 2007년 6월 완공 예정으로 2006년 3월부터 청약신청을 받는다.
청약 신청 자격은 국민은행이나 농협중앙회 지부에 개설중인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세대주로 1인 1계좌에 한하며 순위(1순위 - 24회이상 불입자, 2순위 - 6회이상 23회이하, 3순위 - 6회미만) 적용을 받는다.
한편 현재 도내에 건립된 국민임대주택은 목포시와 여수시 2곳으로 목포시의 경우 20평형이 임대보증금 1550만원에 월 임대료 8만5천원, 23평형이 임대보증금 2150만원에 12만1500원의 월 임대료를 받고 있다. /한명석 局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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