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농협(조합장 박만선)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급부상한 대나무의 인기와 영산강의 시원이며 깨끗한 물과 기름진 옥토에서 생산한 대숲굿모닝쌀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주문량을 감당하지 못하고 지난 11일 바닥을 드러내 올 가을까지는 판매를 잠정 중단하게 됐다는 것.
이처럼 대숲굿모닝쌀의 인기가 폭증한 것은 군과 농협에서 굿모닝쌀의 상품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죽초액과 대나무숯을 이용한 환경농법을 실시토록 적극 권장하고 농민들도 친환경 농업 전환을 통한 농업 소득을 제고하고자 하는 것들이 맞아 떨어진데다 타 자치단체에서 생산되는 쌀에 비해 밥맛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가격 또한 적정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박만선 조합장은 "대숲 굿모닝쌀을 사랑해주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엄선한 원료곡 매입부터 가공, 유통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최선의 노력을 경주, 올 가을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