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최 진 경찰서장(57, 사진)은 “군민들이 신뢰하고 의지할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안하게 해주며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 사기진작과 조직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각종 범죄는 물론 사고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것이 경찰의 임무임”을 강조하면서 “각종 범죄발생이 예상되는 취약지역과 시간에 전 경찰력을 동원해 범죄예방활동 강화에도 역점을 둘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 서장은 “내적으로는 합리적이고 창의적이며 상부상조하는 조직문화를 이뤄내고 외적으로는 대국민 봉사하는 경찰상 정립에 관심을 둘 방침이다”고 말했다.
영암 출신인 최 서장은 육군 3사관 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77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한 이래 서울청 형사과장·수사과장·방범과장 등 일선 부서에서 경륜을 쌓아온 경찰 베테랑으로 영암·광양·나주서장과 경기도 고양서장을 거쳐 전남경찰청 생활교통안전과장 재임중에 담양서장으로 부임했다.
최 서장은 "고품질 치안서비스 제공과 안전한 국민생활보장, 확고한 사회안정 정찰 등에 역점을 두고 국민불안을 가중시키는 각종 강력범죄는 물론 국민생활 침해 사범을 소탕할 방침이다”며 “역동적인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은 물론 교통사고도 범죄라는 인식 하에 생명치안 확보에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잘못의 탓을 남에게 돌리기 보다는 내탓으로 여기고 심기일전, 건강한 사회를 선도하는 자존심 있는 깨끗한 경찰, 국민들의 가슴속에 잔잔한 감동을 주는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경찰, 국민에게 공감받는 든든한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신을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