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동우회(회장 오홍곤)가 주최하고 담양군 축구협회가 주관하며 담양군 체육회·재경 담양군 향우회·담양군생활체육협의회가 후원해 열린 이날 대회는 김효석 국회의원, 최형식 군수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과 추성동우회를 비롯 37세 이상 장년부 14팀·청년부 9팀 등 모두 23개팀이 출전해 팀의 명예를 걸고 선전을 벌인 결과 죽향동우회(장년부)와 백호동우회(청년부)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선후배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중국 기예단 초청공연을 비롯 초반 경기에 탈락한 이들을 위한 족구경기, 자녀들과 함께하는 가족 이벤트, 생맥주 시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GOD돼 큰 호응을 얻었다.
오홍곤 대회장은 " 선배를 존경하고 후배를 사랑하며 친구간에 우정을 나누는 담양만의 독특한 문화가 지속되어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자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