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인사부서에 따르면 지난 4월 전남道 전입시험에 합격, 군에서 전출한 공무원 5명을 충원할 행정직 신규 5명이 전남도에서 새로 전입하고 군 기능직 채용시험에 합격한 2명의 부서배치 및 봉산면 정기채 총괄담당 정년퇴직에 따른 결원보충 차원의 6·7급 승진 2명, 기술직 직급조정에 따른 승진 1명 을 포함한 20명 내외의 소폭 인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5년이상 장기근속자 본소-지소 및 지소-지소간 정기 교류방침에 따라 보건소 직원들에 대한 후속인사도 8월중에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대상자는 보건직·의료기술직·간호직 등 7명 내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에서는 전남도에서 새로 전입하는 5명과 승진자들의 읍면 배치에 따라 읍면직원 7-8명이 본청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보이며 얼마전 군의회 심의를 거쳐 개정된 군공무원정원조례에 따라 가마골사무소와 가사문학관 7급직 각 1명씩 2명의 정원이 축소되고 대신 기획예산실에 '지역혁신팀'을 신설, 이들 7급직 2명외에 2-3명의 인원이 더 배치될 전망이다.
한편 군은 내년초 정기인사를 앞두고 외부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 각 실과소 업무에 대한 강도높고 면밀한 직무분석을 진행중이며 결과가 나오게 되면 과거 전례가 없던 획기적인 조직개편과 함께 대대적인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