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거주 외국인 여성중 영어 구사와 체험학습 지도능력을 검증받은 여성들에게 군이 인증서를 수여하고 관내 학생들의 영어 보조교사로 활용키로 했다.
군은 지난 8일 말하기·발음·읽기·듣기·태도 등 영어 체험학습 지도능력 평가에 합격한 요란다알 잘룬(필리핀) 등 6명에게 군수 인증서를 수여하고 이들의 명단을 관내 학교에 통보, 영어 보조교사로 활용토록 추천했다.
이에따라 이들 외국인 여성들은 앞으로 학교나 가정, 개인별 자매결연을 통해 군이 인정하는 영어 체험학습 지도교사로 활동할 수 있게됐다.
이번 외국인 여성 영어 체험학습 지도능력 적정검사에는 9명의 외국 여성이 응시해 필기와 면접, 어학능력 시험 총 110점중 90점 이상을 득점한 6명에게 인증서가 주어졌다. 인증서 수여자는 요란다알 잘룬(읍 천변리), 쉘린 프렌스(읍 양각리), 레니레이스 벨로(수북 개동리), 아메리아 오로즈 코카타일로(읍 백동리), 엘리자베스 오라벌(금성 대곡리), 마리셀 엠비카(무정 오룡리)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