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박용관)는 지난 22일 최형식 군수, 송범근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출장소 준공식을 가졌다.(사진)
대전 출장소는 1989년 이후 소방업무를 담당하던 대전소방 출장소 구. 청사가 노후되고 협소, 소방업무의 원활한 수행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신축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을 수렴해 1억1950만원의 예산을 들여 월본리 636㎡의 부지에 건평 165㎡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건립됐다.
대전 출장소에는 소방 펌프차 1대와 공무원 2명이 교대로 근무하며 지역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날로 급증하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사고 발생에 신속한 현장 대응 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박용관 서장은 "질 높은 소방 서비스 제공은 물론 농촌 지역 특성에 맞는 소방행정을 수행, 주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파수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